안녕하세요, 사랑스런 여자 입니다
저는 12년차 주부입니다. 매일 밥을 해서 아이들과 가족들을 먹이는 것이 일상이죠
그래서 매일 어떤 반찬을 해 줄까 고민하게 됩니다.
요즘 같이 물가가 미친듯이 오를 때는
어떻게 하면 싸게 맛있게 가족들을 먹일까가 고민입니다.
며칠 전 티몬에서 깜작 할인해서 파는 닭갈비를 구입했습니다.
무려 닭갈비 7000g 두 팩에 7900원!!!
진짜 싸다~~

고추장 양념이 된 닭갈비도 있고 간장 양념이 된 것 두 가지로 판매하여서
저는 아이들을 위해 간장도 사고 남편을 위해 고추장 양념도 구매했습니다~
아이들이 커서 매운 닭갈비를 같이 먹을 수 있을 때 까진
이렇게 두 가지 요리를 할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그래도 맛있게 먹어 준다면 힘이 납니다^^
이제 같이 요리 해 볼까요?
간장 닭갈비 & 간장 닭갈비 덮밥

재료
간장 양념 닭갈비
양파 반개
새송이 버섯 1개
파 반개
당면 한줌
치즈떡 10개
참치액 1 큰술
재료들을 손질해서 준비합니다.
각종 채소들을 많이 넣어주면 아이들을 먹이기가 쉽더라구요~
냉장고에 있는 채소면 무엇이든지 좋습니다.
저는 힘을 잃어가고 있던 버섯을 많이 넣어주었습니다ㅋㅋㅋ
아이들이 먹는 음식에는 특별히 싫어하는 채소가 있다면
작게 잘게 잘라주어서 숨겨서 같이 먹게 하는 편입니다.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버섯도 먹고 양파도 먹고ㅋㅋㅋㅋ

저희 아이들은 특별히 버섯을 좋아하지 않아서
볶음 요리에는 무조건 버섯을 넣어 줍니다.
그냥 버섯 볶음은 절대 먹지 않거든요 ㅜ.ㅜ
뭐든 잘 먹는 큰 아이도 어느 순간 버섯을 안 먹더라구요
어렸을 때는 뭐든지 잘 먹던 아이가 그러는데 이해가 안됐지만
다른 채소는 잘 먹는 편이라서 먹으라고 강요하지는 않지만
이렇게 볶음에 넣어주면 먹습니다^^

당면은 2~3 시간 불려주세요
저도 요린이였을 때 당면을 20분 정도 불리고 레세피 대로 요리를 했는데
당면이 익지 않아서 다른 재료들이 탔던 경험이 있습니다.
당면을 따로 익혀서 넣은 적도 있습니다.
왜? 왜? 나는 왜 안될까? 당면을 불렸는데?
년차가 쌓이면서 알게되었습니다.
당면을 불리라는 것은 2시간 정도의 시간을 할애해야 한다는 것을!
그래서 지금은 당면을 쓰는 요리라면 넉넉하게 3시간 정도 불려줍니다.
그럼 볶음에도 당면이 금방 잘 익어서 요리가 편합니다.


닭갈비 파는 식당에 가면 사리 추가 하시죠?
집에서 그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사리로 당면과 아이들이 좋아하는 치즈떡을 같이 넣어 줍니다.
그냥 떡보다 치즈떡이 더 빠르게 익고 맛있어서
저는 주로 치즈떡을 사용합니다.
이 치즈떡도 세일하길래 1kg 에 8500원 주고 구입했습니다.
매일 오늘의 특가를 확인하는 루틴이 있어서
싸게 나오는 식재료들은 구입하는 편입니다.
자주 먹고 냉동보관이 가능한 식재료들은
버려지지 않고 먹게 되더라구요^^

닭갈비를 후라이팬에 붓고 반정도 익을 때 까지 볶아줍니다.
닭이 어느 정도 익으면 색깔이 변하잖아요
그럼 준비한 다른 재료들을 넣고 함께 볶아줍니다.
당면이 익고 재료들이 다 볶아졌다면
약불에서 참치액 한 큰술과 파를 넣고 볶아주면서 들기름이나 참기름을 한 큰술 넣어줍니다.

아이들에게 덮밥으로 먹을까 그냥 먹을까 물었는데
아이들은 덮밥이 좋다고 밥에다 비벼 주었어요~
너무 맛있다며 두 그릇씩 먹어주었어요^^ 엄마는 이럴 때 너무 행복한 것 같아요~


오늘도 맛있게 먹었습니다~